일본워홀 앙케이트 (주거/여행/취업/일본어/문제)

 

 

일본워홀 앙케이트

일본대사관에서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다녀온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설문조사입니다. 목적은 일본 워킹홀리데이의 현황을 파악하여 더 나은 방향으로 개선하기 위함입니다.

 

여담이지만 앙케이트(앙케트)는 여론 조사를 의미하는 enquête입니다. 앙케이트는 질문의 대상을 해당 분야의 소수 전문가 집단으로 한정하여 진행하는 방식입니다. 따라서 일본워홀 앙케이트는 일본워홀을 다녀온 사람이 전문가 집단이 되는 겁니다.

 

↓ 일본대사관 안내 사항

워킹홀리데이제도를 보다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기 위해서, 워킹홀리데이제도를 이용하고 한국에 귀국한 분을 대상으로 앙케이트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앙케이트 조사에 협조해 주실 수 있는 경우 메일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visa@so.mofa.go.jp)
 
앙케이트

 

일본워홀 앙케이트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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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r.emb-japan.go.jp/visa/working_holiday_enquete.doc

 

앙케이트 설문은 전체, 주거, 여행, 취업, 일본어, 기타로 총 6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질문은 각 주제에 맞게 1~6개 제시되어 있습니다. 구성을 보면 일본워홀의 핵심적인 부분만 짚어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일본워홀을 하는 사람에 대해 파악한 후 차례로 주거(의/식/주), 여행(문화경험), 취업(여행자금), 일본어학습(일본어습득), 기타(일본인친구, 부상 등)를 묻습니다.

 

아래는 질문사항만 모아놓은 목록입니다. 설문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전반적인 흐름 정도만 가볍게 보는 정도로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전체에 관하여

1. 성별ㆍ나이

2. 학력

3. 워킹홀리데이 제도를 이용하고 어떠했습니까?

4.  일본에 얼마 정도 체재했습니까? 

주거에 관하여

1. 일본에서는 주로 어느 지역에서 생활했습니까?

2. 일본에서 1개월 이상 체재한 지역은 몇 곳이었습니까?

3. 일본에서는 어떠한 곳에서 살았습니까?

4. 주거는 어떻게 찾았습니까?

여행에 관하여

1. 일본국내에서 여행에 소비한 기간은 어느 정도였습니까?

2. 여행은 누구와 함께 했습니까?

아르바이트에 관하여

1. 일본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습니까? 

2. 아르바이트는 몇 곳에서 했습니까?

3. 주로 했던 아르바이트는 어떤 것이었습니까?

4. 가장 오래 근무한 직장에서는 어느 정도 일했습니까?

5. 1개월 보수는 어느 정도였습니까?

6. 1주일에 평균 어느 정도 아르바이트를 했습니까?

7. 아르바이트는 어떻게 찾았습니까?

일본어학습 등에 관하여

1. 일본에 가기 전에 일본어 능력은 어느 정도였습니까?

2. 워킹홀리데이 기간 중에 일본어공부를 했습니까?

3. 일본국내에서의 일본어 공부는 어떻게 했습니까?

4. 일본어 학습 이외에 일본문화의 분야에 관하여 공부한 것이 있습니까.(예를 들면 다도 등). 기재해 주십시오. (복수응답 가능)

기타

1. 일본에서 체재 중 한국인 이외의 친구가 생겼습니까? 

2. 일본 체재 중에 문제가 있었습니까?

3. 어떤 문제가 있었습니까?(복수응답 가능)

4. 1개월간 생활비는 평균 어느 정도 썼습니까? (집세는 제외)

5. 일본에서 체재를 위해 한국에서 준비한 돈은 얼마입니까? (입국 시의 지참금과 일본입국 후 한국으로의 송금을 합한 것)

6. 워킹홀리데이를 가기 전과 갔다 온 후에, 일본과 일본인에 대한 생각이 변했습니까?

자유의견

일본에서 생활한 감상, 워킹홀리데이 제도에 대한 요망 등에 관하여 자유롭게 써주십시오. (한국어로 써도 좋습니다만, 일본인 직원이 읽으니까 욕설 등은 삼가 주십시오.)

 

후기

일본워홀에 합격했지만 앙케이트가 있는지도 몰랐고 이번에 포스팅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해당 앙케이트 대상은 일본워홀을 마친 사람들이기 때문에 굳이 미리 알고 있을 필요는 없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미리 알게 되어 배운 게 있습니다.

 

현재 본인은 출국 전까지 아직은 시간이 있어서 일본에 가서 집을 구해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여행을 다니겠다 정도로 당연한 것을 포괄적이게 생각이 정리된 상태입니다. 물론 이유서와 계획서를 최대한 구체적으로 작성했지만 실제 일본워홀에서는 그보다 더 자세한 계획이 필요한 게 사실입니다. 계획은 빨리 세울수록 좋은 것도 알고 있습니다. 블로그나 유튜브를 보면 실제 일본워홀을 하는 사람들의 소식을 보면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지만 일본대사관의 앙케이트 문항을 보고도 이번에 느끼는 게 많았습니다. 문항의 내용이 매우 현실적이어서 합격한 상태이고 기간이 좀 남았다고 약간은 느슨해졌던 생각이 다시 팽팽해졌습니다. 언제 날 잡아서 미리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볼 생각입니다.

 

일본 워킹홀리데이 제출자료 총정리 (서류 14개 하나씩 살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