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워홀 대행사 방문 여권제출 후기 (합격 후 해야 할 일)

 

 

일본워홀 합격 후 해야 할 일

합격 발표 후 대략 2주 안에는 대행사에 여권을 제출해야 합니다. 여권에 비자를 발급받기 위함이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여권에 비자가 찍혀서 되돌아오게 됩니다.

 

진짜 합격은 비자발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워홀에 합격했다고 하더라도 비자가 최종 심사에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발급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워홀 신청 이후 여권을 재발급받았으면 워홀 서류의 여권 번호와 재발급 여권 번호와는 차이가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대행사에 해당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합격 발표와 함께 대행사에서는 여권 제출에 대한 안내 문자를 발송하며 안내 내용에 따르면 됩니다. 여권제출 방법은 방문, 등기, 퀵서비스, 무인보관함 등 안전하게 대행사에 여권이 전달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편한 방법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 대행사에서 날아온 문자

[Web발신]

[2023년도 Working Holiday 사증(제 2사분기)심사결과 알림]

 

합격자명단확인

https://www.kr.emb-japan.go.jp/what/wh_2023_02.pdf

 

합격자분들께서는 05월 22일(월)부터 06월 08일(목)까지 당사(유니티스)에 여권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워킹홀리데이 신청 이후에 여권을 재발급 받으신 경우 제출 시 반드시 말씀해주세요)

 

대사관에 여권이 제출된 후 여권 등에 의한 최종 심사를 실시합니다. 최종 심사에서 사증 발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이 판명되었을 경우에는, 사증이 발급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접수번호 확인이 필요하신 신청자분께서는 당사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방문접수 및 등기우편/퀵서비스를 통한 제출이 가능하고 주말 및 업무시간 외에 제출 희망하시는 분은 아래의 무인보관함에 여권을 투입하고 가시면 업무시간 중 확인하여 접수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인보관함은 사무실 입구에 위치하고 있고 주말 관계없이 24시간 이용이 가능합니다.

 

방문 및 등기우편 접수주소 : 서울시 강남구 테헤란로4길 6, B205호 (강남역,센트럴푸르지오시티 지하2층)

 

대단히 감사합니다.

 

유니티스 드림

 

꿀팁

1. 여권 만료기한이 얼마 안 남았다면 당연히 재발급해야 합니다.

2. 대행사 방문 제출 시 그냥 여권만 주면 끝이고 접수증이나 신분증 지참할 필요 없습니다.

3. 합격 당일 여권을 제출하면 보통 5일 정도 걸리는 것을 2~3일 걸려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워홀 여권제출 (대행사 직접 방문)

 

2023. 05. 22. 합격발표 후 2023. 05. 24. 여권을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잘 가지고 있던 여권을 꺼냈고 전에 서명해 놨었지만 괜히 한 번 더 서명을 제대로 해놨나 확인했습니다.

 

여권 제출은 간편하게 등기로 해도 되지만 지난번 일본워홀 제출서류를 직접 방문해서 제출했던 것처럼 여권도 직접 제출하는 게 마음이 편해서 일부러 시간을 냈습니다.

 

 

본인은 강남역에 있는 대행사인 유니티스를 통해 일본워홀을 진행했습니다. 유니티스는 강남역 1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우측을 보면 사진과 같이 지하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는데 그곳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역에서 1분 거리입니다.

 

 

유니티스는 지하 1층입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가자마자 입구 들어가면 우측에 있습니다. 바로 있어서 찾을 필요 없어서 좋습니다.

 

 

우측에 유니티스 간판이 빛나고 있고 유리에는 일본비자 관련 안내 포스터도 붙어있어서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워홀서류 제출하러 왔을 때와는 확실히 좀 다른 기분입니다. 여권제출이 훨씬 여유롭게 룰루랄라 갔습니다.

 

 

들어가니깐 직원분이 워홀이냐고 물었고 바로 여권을 제출했습니다. 여권 겉 껍데기는 필요 없는지 그 자리에서 벗겨서 다시 돌려줬습니다. 기간은 약 7일 정도 걸리고 완료되면 문자로 안내해 준다고 했습니다. 여담이지만 직원분이 굉장히 친절했습니다. 들어가서 1분도 채 안 돼서 여권 제출하고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탔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돌아가는데 2호선은 오랜만이었습니다. 퇴근 때라 그런지 사람 장난 아니었고 전에 강남 쪽에 직장을 다닐 때 겪었던 지옥철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비자가 발급될 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