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아소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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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라인

2023.05.24. 여권제출

-따로 접수되었다는 문자 없음

2023.05.29. 비자발급 완료

-대행사에서 비자발급이 완료되었다는 문자가 옴

 

↓ 비자발급 완료 문자

더보기

2023.06.07. 비자수령

-직접 방문 수령

 

일본워홀 여권수령 (대행사 직접 방문)

 

2023.05.29.(월)에 대행사인 유니티스로부터 사증발급이 완료되었으니 여권을 찾아가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바로 가고 싶었지만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 이후 2023.06.07.(수)에 시간을 내어 유니티스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여권은 등기로도 받을 수 있었지만 워홀 서류제출과 여권제출을 모두 직접 방문했고 여권수령도 빅접 방문으로 진행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일부러 시간을 냈습니다. 등기 진행 시 혹시 모를 분실 사고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조금은 있었습니다.

 

일본워홀 대행사 유니티스는 강남역 1번 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우측을 보면 있는 '식당가... PC...'라고 적혀있는 지하상가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벌써 3번째 방문이기 때문에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가 매우 익숙합니다. 지하상가 입구에는 '일본비자 접수센터'라는 유니티스의 포스터가 떡하니 보입니다. 입구 들어가자마자 우측에 바로 유니티스가 있습니다.

 

 

유니티스 포스터도 있고 간판도 빛나고 있고 해서 절대 못 찾을 일이 없습니다. 문을 통해서 안으로 들어가니 직원이 2분 있었습니다. 접수증은 집에 놓고 왔고 신분증만 제시한 후에 여권을 받았습니다. 직원분은 여권을 주면서 사증 기간에 대해 간략하게 안내를 해줬습니다.

 

사증에 나와있는 기간은 출국할 수 있는 기간이고 출국 후 일본에 입국하면 그날부터 1년이 카운트되는 겁니다. 출국기간은 1년이고 그 안에만 나가면 되는 것이니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주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여권은 특별히 달라진 건 없습니다. 뭔지 모를 스테이플러가 박혀있지만 그건 그냥 떼버리면 됩니다. 이제 정말 워홀합격 관련해서는 모든 게 끝났습니다. 다만 워홀을 위한 어학이나 자금마련 등 여러 준비는 이제 시작입니다.

 

일본워홀 비자

 

여권에 발급받은 일본워홀 사증입니다. 벚꽃느낌의 디자인입니다. 도장인 줄 알았더니 종이를 한 겹 더 붙여놓은 형태였습니다. 수평이 맞지 않게 붙어 있지만 큰 문제는 아닙니다.

 

워홀비자를 기다리면서 여러 워홀 관련 블로그나 유튜브를 찾아봤습니다.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일본어 실력이었습니다. 어느 정도는 어학적인 능력이 돼야 워홀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겁니다. 일본어 몰라도 일단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건 그 나름대로의 가치도 있겠지만 언어가 안 돼서 그 소중한 시간에 깊이 있는 문화체험의 기회를 날린다고 생각하니 정말 그러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단기간에 어학이 늘 수는 없겠지만 남은 기간 동안은 일본어 관련 해서 매진하여 공부할 계획입니다. 7월에 N3를 신청해 놓았고 전화영어나 회화학원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떠나기만 하면 되는 상황입니다. 이제는 얼마나 준비를 하느냐입니다. 인생 마지막 워홀에 겨우 합격해서 도전하는 만큼 최대한 실수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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