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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워홀 유튜브

유튜브에서 '일본워홀' 검색한 화면

 

일본워홀을 준비하면서 일본워홀 관련 유튜브 영상을 보면서 정보도 얻고 꿈도 키웠습니다. 합격한 이후에도 일본워홀 관련 유튜브 영상을 더 많이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마냥 즐겁고 좋지만은 않은 차갑고 현실적인 이야기를 보면서 정말 가서 잘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일본에 가서 문화를 경험해 보고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에는 변화가 없습니다. 집중해서 볼 때도 있지만 보통은 그냥 라디오나 백색소음처럼 틀어놓고 들리는 건 받아들이고 들리지 않는 건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보다 보면 간접적으로 경험이 많이 되고 실제 일본워홀을 했거나 하고 있는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됩니다.

 

거창하게 일본워홀 유튜브 추천이라는 제목을 걸어놓았지만 그냥 유튜브에 일본워홀 관련 내용 검색하다가 알게 된 채널들을 소개하는 포스팅입니다. 이런저런 정보나 단순재미가 있는 일화 정도로도 일본워홀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에게는 많은 용기와 희망이 된다고 판단이 되어서 여러 사람들과 나눠보고자 합니다.

 

일본워홀 유튜브 추천

도쿄규짱 gyujjang

https://www.youtube.com/@gyujjangtokyo

 

도쿄규짱은 채널명에서 알 수 있듯이 도쿄에서 살고 있는 규짱입니다. 도쿄 중심의 콘텐츠가 많고 도쿄생활을 9~10년 동안하고 있는 사람이라 관련 경험치가 정말 풍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워홀은 예전에 완료했고 현재는 회사원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채널의 좋은 점은 워홀 이후 일본에 취업을 하거나 정착을 했을 때 겪을 수 있는 문제나 아예 근본적으로 일본 생활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퀸예진 Queenyejin

https://www.youtube.com/@Queenyejin

 

퀸예진은 일본워홀의 장/단점을 거침없이 말해주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코로나 시기의 일본워홀 생활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분도 일본생활을 6~7년 정도한 사람입니다. 아르바이트하면서 진상 손님을 만났던 이야기나 일본인 친구를 사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콘텐츠 중에서 일본인과 랜덤통화를 맛깔(?)나게 하는 것으로 꽤 유명합니다.

 

https://youtu.be/LclLB7sw-Tg?si=iOab1PvzTGIBbiwZ

 

센님 Sennim

https://www.youtube.com/@sennim_

 

센님은 현재 오사카에서 일본워홀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약간 감성이 들어가 있으며 최신의 일본워홀 준비과정이나 일본생활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혼술이나 이자카야 콘텐츠가 많은 편이며 여행이나 일상을 다룬 영상도 있습니다. 일본 방송사에서 리포터도 하고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한국어 강사로 일하고 있으며 인싸(?)라서 일본인 친구도 금방 사귀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종종 보는 채널은 버터정, 키무상, 갱욱쓰 등이 있습니다. 본인은 다양한 채널을 그때그때 찾아보는 편이지만 여러 채널을 살펴보고 본인에게 맞는 채널을 하나를 선택해서 깊이 있게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봅니다.

 

일본워홀 유튜브 감상 유의사항

유튜브에서 '일본워홀 현실'을 검색한 화면

 

일본 워킹홀리데이에 대한 유튜브 영상들을 보면 즐겁고 행복한 영상이 많습니다. 일본워홀을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그냥 일상적인 내용까지도 약간은 미화되어서 감성이나 로망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합니다. 본인이 현재 그렇습니다. 근거는 없지만 일본워홀에 가면 뭔가 즐겁고 재미있는 일들이 쏟아질 것 같다는 막연한 기대감이 있습니다. 이 점을 경계해야 합니다. 일본워홀 영상 중에는 꽤 큰 단점이나 적나라하게 현실적인 내용을 주제로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해당 영상들은 일본워홀에 대한 환상이 깨지는 순간이 아쉬워서 마냥 즐거울 수만은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외면하고 뒤로 미뤄두었던 내용들일 겁니다. 이런 내용을 먼저 보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극한 현실을 알고서 당장 들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이성적으로 마주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리저리 재지 않고 무작정 일본워홀을 떠나서 온몸으로 부딪히면서 헤쳐나갈 수도 있습니다. 이런 방식이 효율과는 멀지만 낭만도 있고 청년이라는 이름에 걸맞다고도 생각합니다. 그러나 본인은 30대의 나이로 일본워홀 자격 끄트머리에 겨우 매달려서 인생 마지막 워홀의 기회를 잡은 상황입니다.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고 아직까지도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되기도 합니다. 간다면 후회 없이 보내고 싶기에 현실적인 부분에 과한 염려가 있는 것도 같습니다.

 

아무튼 결론은 장점에만 매몰되지 말고 단점도 보면서 약간은 냉정하게 받아들이자는 겁니다.

 

 

일본 워킹홀리데이 제출자료 총정리 (서류 14개 하나씩 살펴보기)

일본 워킹홀리데이는 준비할 자료가 은근히 많습니다. 관련 기관에서 발급받아야 하는 것도 있고 직접 작성해야 하는 것도 있습니다. 발급서류는 워홀 신청기간에 맞춰서 한 달 이내면 괜찮다

akiasobi.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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